한글 배우기로 돌아가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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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에서 문해로

한글이 바꾼 한국 사회

한글 창제 이전, 조선의 문자 해독률은 매우 낮았습니다. 한자는 수천 개의 글자를 암기해야 했기 때문에 양반 계층만이 읽고 쓸 수 있었습니다.

한글의 등장은 조선 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여성들의 목소리

한글은 처음에 "암클"(여성의 글)이라고 불리며 천대받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여성들이 한글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는 증거입니다. 궁중 여성들은 한글로 편지를 주고받았고, 민간에서도 어머니들이 딸들에게 한글을 가르쳤습니다.

문학의 꽃을 피우다

한글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홍길동전, 춘향전 같은 작품들이 한글로 쓰여져 널리 읽혔습니다. 평민들도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실용적 지식의 전파

농업, 의학, 요리법 등 실용적인 지식이 한글로 기록되어 널리 퍼졌습니다. 세종대왕 자신도 농사직설을 한글로 번역하여 백성들에게 보급했습니다.

현대의 높은 문해율

오늘날 한국의 문해율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이는 배우기 쉬운 한글 덕분입니다. UN과 UNESCO는 문맹 퇴치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